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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제 혹은 천도재

안녕하세요

지난 설에 시부모님 모시고 우연히 들렀던 절의 풍광이 너무나 아름다워 인상적이었습니다.

지난 수요일 저희 아버지가 소천하셨습니다.

어머니와는 오랜 별거 상태였고, 반복되는 음주와 금전 문제로 자식들도 외가에서 커서 연이 끊기다시피 하고, 고집센 성정에 혼자 지내시다 고독사에 가깝게 떠나셨습니다.

살아 생전에는 용서나 화해가 불가능했지만, 영가라도 업을 좀 덜고 가볍게 좋은 곳으로 가셨으면 하는 바램은 진심입니다.

저는 주거지가 일산이라 49제를 드리자니 5월 3일인데 거리상 시간을 빼기가 좀 어렵고, 5월 6일 금요일은 가능할 것 같습니다. 어차피 가족들은 맘이 얼은 상태라 저 혼자 천도재같이 빌어드리고 싶은 마음에 알아보는 것인데 그래도 어떻게든 날짜를 49제에 맞춰서 짧게라도 드리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며칠 늦더라도 제대로 빌어드리는게 나을까요.

우문이지만 현답을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귀찰에서 가능한지 여부도 문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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